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발달·자폐·사회성 클리닉

센터소개

Home > 센터소개 > 인사말

인사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의 발달·자폐·사회성 클리닉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및 기타 발달 장애뿐 아니라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0세~18세의 아동, 청소년들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발달 검사를 이용하여 아동이 갖고 있는 장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며, 이에 맞는 적절한 교육과 치료를 받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고기능 자폐/아스퍼거 증후군 청소년 사회기술 훈련 프로그램인 PEERS를 운영함으로써 차별화된 사회성 증진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남시 소아청소년 정신보건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치료 자원과의 연계를 꾀하고 있습니다.

본 센터의 치료진은 자폐 진단 도구인 ADOS, ADI-R의 한국어판 출판에 기여하였으며, 이후에도 자폐스펙트럼과 관련된 다양한 임상 연구 및 유전 연구를 통하여 자폐증의 본질을 연구하고, 원인을 규명하며, 치료 프로그램의 과학적 근거를 창출하는 데도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유전적인 원인론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 과학기술연구원과의 공동연구로 첨단 바이오닉스 기술을 이용한 자폐증 치료 기술 개발 연구도 수행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