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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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암 환자

고령화 되면서 노인 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2013년에 혈액종양내과 김지현 교수팀이 수행 한 보건복지부 암 정복 기획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노인 암 환자 현황 및 실태”에 따르면 암 환자의 상당수가 65세 이상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중환자실 이용이나 심폐소생술의 적용도 상당 수 확인되어 이에 대한 진료 적정성 재고가 필요하다. 또한 노인 암 환자는 젊은 암 환자와는 다른 잔여 여명 및 생활 기능, 동반질환 등이 고려되어 치료 결정이 내려져야 하고 치료에 따른 부작용이 많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본원에서는 개원 이후로 노인병 내과와 협동하여 노인 암 환자들의 기능 및 동반질환을 노인포괄평가를 통하여 평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노인 암 환자들에서 항암독성 예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다기관 임상연구를 보건복지부 암 정복 과제 (김지현 교수)로 진행하고 있다. 

2013년 암정복 기획과제 세부 내용

 암종별로 65세 이상의 환자 비율을 확인하면 비교적 젊은 연령에 발생하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갑상선암의 경우 65세 이상의 환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14%, 22%, 12% 였으나, 60-70대에 최고 환자수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식도암에서는 65세 이상의 환자 비율이 각각 46%, 50%, 58%, 37%, 64%로 추정되었고 거의 절반이상의 환자군이 65세 이상임을 확인 할 수 있음. 70세 이상의 환자 비율 또한 위암에서 29%, 대장암에서 33%, 폐암에서 40%, 간암에서 21%, 식도암에서 36%로 추정됨.

 암으로 진료를 본 환자들 중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은 환자수는 전체 암으로 진료 받은 환자 중0.53%였으며 이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56%였고 7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39%, 8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8% 정도로 추정됨.

 암으로 진료를 본 환자들 중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수는 전체 0.27%였으며 이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55%였고 7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38%, 8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9% 정도로 추정.중환자실 사용 및 심폐소생술 적용, 응급실 사용 빈도는 연령대별 분석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으로 진료의 적정성이 평가되어야 함.

※ 본 자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표본자료(HIRA-NPS-2009-0001)를 활용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무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