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이성위암센터

4기 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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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 내 항암치료

위암이 진행하여 다른 장기에 전이되었을 경우를 4기 위암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땐 수술을 하지 않고 완화적 목적으로의 항암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4기 위암은 사실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어 분류하기엔 너무나 다양합니다. 위암이 많이 진행되어 완화적 목적의 항암치료가 최선일 환자도 있지만, 복막 전이만 존재하거나 후복막의 림프절 전이만 의심되는 경우도 있어 이런 경우 완화적 항암 치료 외 복강 내 항암치료 등의 더욱 적극적인 치료를 해볼 수 있습니다. (그림1)

이웃 나라인 일본에서는 이러한 복강 내 항암치료에 대한 연구가 이미 활발히 진행 중이고 정맥으로 투여하는 항암제의 단독 치료보다는 복강에 직접 투여하는 항암치료의 병합이 복막전이 위암 환자에서 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부에서 비슷한 시도가 있었으나, 아직 활발히 시행되고 있진 않은 실정입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이암센터에서는 임상연구의 참여를 통해 복막전이 4기 위암 환자들이 새로운 치료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그림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