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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막 거대 세포종

개요

양성종양으로 주로 손가락이나 손바닥에 약간 탄력이 있으면서 단단하게 만져지며 결정종 다음으로 흔합니다. 길이가 약 5cm 정도로 긴 것도 있고 둥그렇게 1-2cm 정도의 크기로 나타나는 것도 있습니다. 눌러서 아프거나 손가락의 운동을 크게 방해하지도 않은 것으로 수년에 걸쳐 천천히 커집니다. 대부분 수술로 쉽게 치료됩니다.

동의어

국한성 결절활액막염(localized nodular synovitis), 섬유성 황색종(tibrous xanthoma), 색소융모결절성 활액막염(pigmented villonodular synovitis)

정의

조직 검사상 거대세포가 보이며 대부분 힘줄을 싸고 있는 막(건막)에 붙어서 발생되며 육안으로 보면 황색이나 갈색을 나타냅니다.

증상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종양이 커지면서 신경을 누르면 통증을 느끼거나 감각이 둔해지기도 합니다. 아주 드물게는 종양이 더 커지면 주위의 뼈까지도 침범하여 골절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원인/병태생리

대부분 종양의 원인은 현재는 알 수 없습니다.

진단

증세와 진찰로서 진단은 어려움이 없지만 확진을 위해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하기도 합니다. 결절종과는 달리 어두운 방에서 밝은 빛을 종양에 비추면 종양 속을 빛이 잘 투과하지 못하는 것이 다릅니다.

경과/예후

방치하는 경우는 종양이 커져서 신경이 눌려 통증이나 마비를 나타내기도 하고 심하면 골절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치료

수술적 치료로서 별다른 어려움 없이 제거됩니다. 간혹 재발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종양이 한 덩어리로 있지 않고 큰 덩어리 옆에 조그만 덩어리가 약간 떨어져 있는 것을 수술 전에 미리 알지 못하여 한꺼번에 제거하지 못해서입니다

이럴 땐 의사에게

일단 손에서 종양이 만져지면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으며 결절종이 아닌 이상 수술도 일찍 할수록 쉽고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건막 거대 세포종, 건막 거대 세포종이 주위뻐를 침범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