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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믿음은 혹이 있는 유방을 전부 다 제거 하면 더 오래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대규모 연구결과 유방보존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한 경우 유방전절제술을 시행한 것과 동일한 치료성적을 보입니다. 한국인 여성에서 유방보존이 가능한 조기 유방암은 무려 총 유방암의 75%에 이릅니다. 따라서 정확한 암의 범위를 확인하여 유방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 후 수술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유방의 혹 주위를 넓게 도려내고 남아 있는 유방에 방사선 치료를 하는 방법입니다. 정상 유방 조직을 일부 포함하여 절제하지만, 수술 후 조직학적 검사에서 보이지 않는 세포가 정상 유방 조직에 있는 경우, 추가의 절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유방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이지, 수술이 잘못되었거나 치료결과가 나빠지는 것은 전혀 아니며 유방전절제술과 예후의 차이도 없습니다. 회복 기간도 짧아서 수술 다음날 퇴원이 가능하다는 것과 정상유방을 보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유방부분절제술을 통해 유방을 보존하는 경우라도 수술 이후 가슴의 일부가 움푹 파이는 등 어느 정도의 유방 변형은 나타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종양의 크기가 작을 경우에는 그 변형이 심하지 않을 수 있지만, 종양이 작지 않은 경우에는 유방 변형의 정도가 커지기에 유방 변형은 유방암 환자라면 당연히 감내해야 하는 현실로 받아들여지곤 했었습니다. 최근에는 ‘종양성형 유방수술’이라는 수술 기법을 적용하여 단순 유방부분절제술 이후에 생기는 유방의 변형까지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종양성형 유방수술’이란 말 그대로 ‘종양수술’과 ‘성형수술’의 두 단어를 합친 용어로, 성형수술의 테크닉을 응용하면서 종양수술을 시행하는 최신 수술 기법입니다. 쉽게 말하면, 부분절제술로 발생하게 되는 유방의 결손 부위를 다양한 수술 디자인의 적용 및 남아있는 정상 유방조직의 재배치를 통해 원래 유방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분절제술을 시행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종양성형 유방수술을 통해서 유방의 변형을 최소화 하면서 부분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의 크기, 위치 및 개수 등을 고려하여 유방보존술식이 어려운 환자에서 유두를 포함한 피부와 유방 전체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방법입니다. 경우에 따라 유방전절제술, 피부보존유방전절제술과 동시 유방재건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유방복원술은 자신의 근육 및 피부를 이용하는 방법과 인공삽입물을 이용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으며, 수술 전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부분절제술이 불가능하여 불가피하게 전절제술의 대상이 되는 경우에도 유두·유륜·피부를 모두 보존하면서 유방의 실질 조직만을 제거하는 ‘유두 보존 유방전절제술 (저는 환자분들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속절제술’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을 시행하면서 제거한 유방의 실질 조직 자리를 보형물 또는 자가 조직을 통해 채워주는 동시 복원 수술을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유두 보존 유방전절제술은 암 조직이 유두와 유륜 및 피부를 침범하지 않았을 때 시행할 수 있으며, 기존의 유방전절제술과 동일한 치료 성적을 가지게 됩니다. 유두 보존 유방절제술은 유두를 포함한 유방의 전체 피부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동시 복원술을 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과 비교하여 외형적으로 거의 차이가 없게 되어 기존의 유방 전절제술(유두 및 피부를 모두 제거함) 후의 동시복원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환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동시복원수술의 방법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유방외과에서는 과거부터 널리 쓰여오고 있는 보형물, 등살, 뱃살을 이용한 복원 뿐만 아니라, 배꼽에 구멍 하나만을 뚫고 시행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통해 내장지방의 일종인 ‘대망(장을 싸고 있는 기름막)’을 이용하여 복원하는 수술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번호 | 매체명 | 제목 | 발간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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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매경헬스 | [헬스리서치] 갑상선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 2022-03-21 |
12 | 조선비즈 | [명의를 찾아서] 김은규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韓 2030 여성, 유방암 발병률... | 2022-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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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경향신문 | 혈액으로 유방암 조기 진단…‘치밀유방’ 여성 검진 정확도 높인다 | 2021-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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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경향신문 | 유방암 전절제술 때 가슴 외형 보존 가능 | 2020-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