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16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날’이다. 2020년에 발표된 전 세계 10대 사망 원인을 살펴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사망 원인 3위에 올랐다. 2050년에는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름은 생소하지...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할 만큼, 흔하고도 무서운 질환이다. 무더운 여름이 가고 찬 바람이 부는 가을과 겨울이 올수록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2년부터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며 심뇌혈관질환 발생과 사...
난청은 노화의 일종이다. 다만, 나이가 들어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고, 조처하지 않으면 치매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난청은 가볍게 여길 증상이 아니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관리를 시작해 청력을 되찾아야 한다. 청력을 회복하는 방법부터 보청기...
정도를 지나쳐 너무 과한 것은 모자란 것과 다를 바 없다.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 우리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의 지혜를 마음에 새겨야 한다. 항생제는 세균에 의한 다양한 질병 치료에 사용되며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수단이 된다. 하지만 항생제를 너무 쉽게,...
호르몬(Hormone)은 ‘불러 깨우다, 자극하다’라는 뜻의 그리스어 ‘Hormao(호르마오)’에서 유래된 용어다. 우리 몸의 여러 내분비계에서 생성돼 혈액을 타고 표적기관으로 이동하는 일종의 화학물질이다. 표적기관에 도착한 호르몬은 세포 외부 또는 내부의 수용체와 결...
무더운 여름철에는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많다. 체내 수분량이 줄면 자연스럽게 소변량도 줄어드는데, 이때 소변이 농축되고 산성화되면 요로결석 발생위험이 증가한다. 요로결석은 겨울철에 비해 여름철에 약 3배 정도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남자 환자가 여자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