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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뇌혈관센터 소속인 김범준입니다. 주 진료 분야는 뇌졸중,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의 예방, 진단 및 약물 치료이며, 혈관성 치매의 진단 및 치료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 국내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치명적 질환입니다. 뇌졸중은 점점 많이 발생하고 있고, 뇌졸중 환자에서 재발이 발생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치료를 잘 받더라도 어느 정도의 장애를 남기게 됩니다. 따라서 뇌졸중은 발생 이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뇌졸중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 흡연, 심방세동(부정맥), 비만, 운동 부족 등의 위험 인자를 갖고 있는 환자에서 그 위험이 증가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 인자를 갖고 있지 않은 분들에서도 뇌졸중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뇌졸중 위험 인자를 갖고 있는 분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의 위험 인자가 중첩된 분은 뇌졸중 예방 약물을 복용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임상 현장에서 실감하는 뇌졸중 발생 실태는 이전과 다소 달라지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주로 노인 연령층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고, 뇌졸중 환자의 절대 다수는 노인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40대 혹은 5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뇌졸중이 발생하여 입원하는 환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여러 병원의 자료를 종합한 결과, 45세 미만의 젊은 뇌졸중 환자는 전체의 5%에 달하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회복이 잘 되더라도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서 어느 정도의 후유증이 남게 됩니다. 특히 젊은 사람에서 뇌졸중이 발생하면, 치료비도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며 실직 혹은 이직 등의 문제를 겪게 됩니다. 더군다나 젊은 연령층의 뇌졸중은 노인 연령층과 다소 다른 원인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후 장기적인 약물 복용에 따라 합병증 발생 위험도 높은 편입니다.
저희 분당 서울대병원 뇌혈관센터에서는 최첨단 의료 장비를 동원하여 개별적인 뇌졸중 위험도를 평가하고, 맞춤형 치료 전략을 세워 위험 인자 관리 및 뇌졸중 예방 방법을 제시해 드립니다.
또한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은 발생 즉시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혈관이 막혀 뇌졸중이 발생한 순간부터, 1분에 2백만 개의 뇌세포가 사망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빠른 시간에 정맥 내 혈전 용해제 주입을 통하여 폐색된 혈관을 개통하는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주요 혈관이 막혀 있는 경우에는, 정맥 내 약물 주입 이후에 혈관 내 수술로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제거해야 합니다. 분당서울대병원 뇌혈관센터는 혈관 내 수술팀과 긴밀한 협조를 하며 모든 뇌졸중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뇌졸중 환자들은 다양한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게 됩니다. 마비된 팔과 다리의 근력은 지속적인 재활 치료 및 몇 가지의 보조 기구를 통해 어느 정도 회복이 되지만, 뇌졸중 이후에 발생하는 치매 및 인지 기능 저하는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혈관성 치매 환자는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약물 치료와 함께 성격 변화에 대한 조절, 그리고 혈관성 위험 인자에 대한 투약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합니다. 저희 분당 서울대병원 뇌혈관센터에서는 뇌졸중 이후에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를 다면적 치료 전략을 통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분당 서울대병원 뇌혈관센터에서는 최고 수준의 진료를 환자에게 제공해 드릴 뿐만 아니라, 뇌졸중의 빠른 진단 ? 정확한 치료 결정 ? 회복 촉진을 위한 많은 연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도 개발 중에 있는 뇌졸중 약물 및 치료 기법의 임상 시험을 진행 중에 있어, 환자분들이 획기적인 뇌졸중 치료를 보다 일찍 받으실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드립니다.
저와 저희 분당 서울대병원 뇌혈관센터는 뇌졸중의 예방, 진단 및 치료와 후유증 관리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 매체명 | 제목 | 발간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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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 메디칼업저버 | 대한뇌졸중학회, 코로나19 환자 뇌졸중 발생 시 지침 발표 | 2020-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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